영준이..영준이.....
영준이는 요즘 아빠나 엄마랑 헤어질때면 보이지 않을때까지 계속 '바이'를 하는게 무슨 의식처럼 됐네요. 저 멀리 가물가물 보일때까지 계속 큰 소리로 '바이~'를 외치는데, 계속 뒤돌아보면서 손을 흔들어주는게 쉽지많은 않네요. 그래도 멀리서 계속 바라보면서 인사하는 녀석한테 미안해서 끝까지 손을 흔들어주기는 하지만요. 아..그리고 영준이가 처음 여기왔을때 유치원에서 정말 친절하게 영준이를 잘 보살펴 주던 Erika가 캘리포니아로 떠났어요. 여기 볼더에 와서도 계속 인연이 닿아서 같은 학교에 있더랬는데, 결국은 캘리포니아로 갔어요. 지난번 농담으로 이번에는 내가 캘리포니아로 원서를 내서 따라갈거라고 했더니 좋아라 하던데.....또 그런 우연이 생기려나....? 아무튼 영어도 한마디 못하고 하루종일 우는 녀석을....그 무거운 녀석을 쉬지 않고 안아주던 Erika 였는데, 참 아쉽네요. 그래도 좋은 자리고 잘 되어서 가는거니까 축하는 해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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