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이 글씨공부 얘기.... 언젠가 한글을 배우는 시간에 공책에다가 열심히 글씨쓰는 연습을 해 오더니만, 글씨쓰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자기는 오늘 숙제두 있다구..숙제로 글씨쓰는거 다 해야 된다구 자랑하던게 생각나네요. 자기 책상 (애들 엄마가 어디서 얻어온 것인데, 장난감 회사에서 만든것이라 번듯하구 큰 책상은 아니지만 자기 책상이라고, 형이 하는것을 그대로 따라해서는....형이 뭘 가져다가 자기 책상 서랍에 넣으면 자기두 비슷한걸 챙겨서는 책상에 넣어두는데요, 그 책상속에는 뭐 별 필요도 없는 종이 나부랭이만 가득해요)에 앉아서는 열심히 글씨 숙제를 했었는데.... 녀석이 이제는 좀 지겨워졌는지, 엄마가 한글 자음 모음을 쓰라구 준 공책에, ㄱ, ㄹ, ㄷ 을 온통 거울에 비친것 처럼 좌우를 바꿔서 써 놨네요. 그래두 딴에는 열심히 쓰느라구 쓰던데, 차차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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