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18, 2003

여기 날씨가 요즘 아주 평범한(?) 콜로라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평범한 콜로라도 날씨라 함은, 맑고 쾌청한 날씨에 하루 한번 천둥번개, 소나기 내리는거...이런걸 얘기하는 거지요. 작년만해도 워낙 심하게 가물어서 이런 날씨를 거의 보기 힘들었어요. 연일 쨍쨍....구름도 없는 맑은 날씨가 계속됐었죠. 하지만, 올해는 아래 보이는 일기예보대로 어김없이 하루 한번씩은 소나기가 내려주고 있어요. 조금전에도 비가 한바탕 왔었는데 지금은 또 그친 모양이네요. 오늘 오후에는 덴버시내에도 비가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어떤곳은 길에 1미터도 넘게 물이 차 올라서 차들이 온통 다 물속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했다구 하네요.
참 오늘은 영준이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어서 (애들 엄마가 아는 한국분 집에서 바람넣는 펌프를 빌려왔답니다), 오랫만에 신나게 자전거를 탔네요. 친구들이 보조바퀴 없이 타는 녀석이 있어서 자기도 두바퀴로 가는 자전거를 타겠다고 아는 집에서 맡겨놓은 조그만 자전거를 타고 연습을 좀 했는데, 자전거가 너무 작아서 그런지, 아직은 좀 무리인지 엄마, 아빠 허리만 아프게 하고는 또 실패했어요. 다음에는 녀석이 타던 자전거에서 보조 바퀴를 빼고 연습을 시켜봐에 겠어요.

weather forecast on 06/17 천둥번개, 천둥번개, 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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