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2, 2003

녀석들의 숙원사업(?)중에 하나이던 전동칫솔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네요.....원래 가족 모두가 같이 사용하던 (그렇다고 칫솔을 같이 쓰는건 아니구, 다 각자 칫솔을 갈아 끼우게 되어있죠) 전동칫솔이 하나 있기는 한데, 밋밋하게 하얀색인데다가, 이게 칫솔 머리가 돌아가는게 아니고, 좌우, 전후로 진동을 하는게 되어놔서 애들이 사용하기에는 좀 거부감도 있고, 좀 낡은 관계로 칫솔이 잘 빠지기도 했었죠. 그래서 언젠가 가게에서 본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전동칫솔을 애태게 원했었는데, 식구수대로 충전기를 화장실 세면대 위에 올려놓을 수는 없는지라, 건전지로 작동하는걸 찾으면 사주겠다고 달래왔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Braun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주문했던거죠. 암튼.... 녀석들 잠자리에 들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리더니, 그 전동칫솔을 이용해서 자기가 양치질을 하는 엄청난 감동을 엄마, 아빠에게 안겨줬어요. 뭐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돈이 좀 들긴 했는데, 다행이 보상이 꽤 큰것으로 돌아와서 흐뭇해하고 있답니다.

Toothbrush 왼쪽것이 오늘 영준이 손에 쥐어진 Buzz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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