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드디어....어제 영우 생일 전초전(?)을 맞이해서 그토록 가고싶어하던 Chuck E Cheese에 갔네요. 사실은 친구들도 좀 부르고 해서 다 함께 갈까도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사는 동네에는 근처에 그 매장이 없어서, 30분도넘게 운전을 해서 가야하는 곳에 있는지라 뭐 대단한 생일 파티를 하는 것도 아닌데 멀리까지 고생시키는것도 도리가 아닐거라는 생각에 그냥 우리 식구끼리만 다녀왔죠. 두 녀석 모두 워낙 노랫만에 가는 곳인데다가, 영우 생일이라서 마음대로 놀아도 된다도 했더니만, 게임기를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 신나게 놀았네요. 두 녀석이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찍은 사진 (애들이 타고 있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힘....)도 있느데, 나중에 정신이 좀 들면 올려 놓죠. 이곳이 애들 생일 파티를 많이 하는 곳이라서 여기 저기서 생일축하 노래도 들리고, 친구들 많이 데려와서 파티를 하는 녀석들도 있었는데, 나중에 영우도 그런 생일 파티를 한번 가져볼수 있었으면 한는 생각을 했어요. 영우, 영준이 모두 다른 친구들 생일 파티에는 많이 가 봐서, 생일 선물을 주기만 해 봤지 주인공으로 생일 선물을 받고, 열어보는 기쁨을 가져보지 못해서 좀 서운하기두 할테니까 말이죠.
아...그리고 토요일에는 처음으로 식구들이 모두 낚시를 갔네요...그러고보니...그 전날인 금요일에는 예전에 살던 Fort Collins에 가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도 구경했네요...암튼 지난 주말은 정신없이 움직였는데, 아마도 지금까지 지낸 주말중에서 제일 바빴던 주말인것 같기도 하구요. 낚시터에서 찍은 사진이 나오면 확인이 되겠지만, 영준이는 여전히 물고기건 뭐건 무서워하는 것이 없이 만지는데 선수네요. 집에서도 생선을 구우면 손으로 바로 생선 눈을 꼭꼭 누르는데, 낚시터에서도 물고기 (송어, Trout) 가 잡히면, 어김없이 쌩 달려와서는 몇번씩 물고기를 쥐었다 놨다 했네요. 다녀왔던 호수 (Ranger Lake)는 거의 양어장 수준으로 고기가 잡히던데 (사실 같이 간 친구덕에 point를 알아서 그랬지 주변에서 낚시 하던 다른 사람들은 물고기 잡는거 거의 못봤음), 낚시를 던지면 5초안에 어김없이 물려올라오는 송어덕에 지루한지 모르고 재밌게 지냈어요. 영준이는 주변에서 맴돌던 산갈매기한테 잡힌 물고기로 먹이두 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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