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03, 2003

아...영우가 할머니 선물을 받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보셨어야 하는건데.....해리포터 비디오를 받아들고서는 당장에 봐야한다구 해서, 오후면 저녁 먹을 때까지 불러도 안들어오는 녀석이 동생이랑 앉어서 비디오를 봤지요. 나중에는 저녁시간까지 다 못봐서, 저녁을 먹고 나서는 친구까지 불러 들여서 다 보구 말았답니다. 영준이는 다 끝나구 나니까 두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비디오의 전편을 들고 와서는 이건 안봤다구 이것두 봐야한다구 한참을 우겼구요. 내일 보자구....너무 늦었으니까 내일 보자구 겨우 달래서 들여보내긴 했지만 아마도, 내일부터는 매일 비디오 본다는거 말려야 하게 생겼네요. 이곳에서는 생일이면 친구들 불러서 파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우 나이쯤 되면 그렇게는 잘 안하지만, 영준이 나이때는 많이 하는것 같애요), 영우는 그렇게는 못하고, 이번 주말에 애들 생일 파티를 많이 하는 곳 (Chuck E Cheese 라고 하는데, 게임기, 놀이터 등등이 다 한곳에 갖추어진 피자집 같은거죠)에 가기로 했어요. 생일 선물은 예전에 사달라고 못박아 둔게 있어서 뭐 그다지 고민은 안되는게 다행이긴 하네요. 담에 좀 큰 집으로 가서 살게 되면 파티도 한번 하자고는 했는데, 그런날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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